신용점수제란?

신용을 점수로? 신용등급 -> 신용점수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변경하는 이유는 신용등급제 적용에 구간내 상위에 있는경우 상위등급과 신용도가 유사함에도 대출심사시 불이익을 받았기 때문이다.

6등급 하위나, 7등급 상위나 크게 차이가 없음에도 7등급은 6등급보다 더 불이익을 본다.

이점을 개선하기위해 신용점수제가 나왔다.

 

현재는 다수 금융회사들이 신용정보회사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을 여신심사과정에 이용한다.

이때문에 자체 신용위험 관리역량이 낮고, CB사 신용등급에 따라 금융회사간 차이가 크게 없이 획일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신용점수제를 도입하여,  CB 사는 신용점수만 제공하고, 금융회사는 이를 토대로 리스크전략등을 감안하여 자체적인 신용위험평가를 실시 이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받게 하는것이 목표이다.

금융권 신용위험 관리역량 제고, 금융회사별 리스크 전략, 금융소비자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게될것이다.

진정한 주거래은행이라는 개념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든다. 

 도입은 언제?

 

현재 CB사의 신용등급이 대부분 사용되고 있어, 금융소비자 불편 및 시장혼란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점수제로 전환예정이다.

자체 신용평가 역량이 높은 5개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에 우선적 신용점수제를 시범적용하였으며, 21년 1월1일부터 전금융권으로 확대예정이다.

신용점수제가 아직 정착하지않고 완벽하지않은 만큰 전담 T/F를 통해 개선예정이다.

과연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변화하여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지켜봐야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