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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연구소

공매도란? 공매도 금지 6개월연장

by all analysist 2020. 8. 28.

 공매도란?

 

공매도란 空(빌 공) 매도, 비어있는걸 매도하다. 즉 없는것을 매도하는것을 말한다.

주식시장에서 이용되는 용어로 특정 종목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있지 않은 상태 (없는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전략이다.

 

왜? 없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를 하나?

 

바로 주가가 하락할것을 예상해서 공매도를 하는것이다.

예를들면, 삼성전자라는 주식을 1만원에 공매도를 한뒤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판뒤) 주가가 5천원으로 떨어지면 주식을 5천원에서 사서 공매도한 주식을 갚는다.

나는 1주를 1만원에 팔아서 1만원이 내 수중에 있고, 주식이 5천원이 되면 1주를 사서 5천원을 준다.

1주 매도를 1주 매수로 갚고, 1만원(번돈) - 5천원(산돈) = 5천원 수익

하락장에는 남는 장사이다. 

 


공매도의 장점은?

 

공매도는 특정 주식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증권시장의 유동상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공매도의 단점은?

 

공매도는 증권시장에서 시세조정, 채무불이행 유발할수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주가하락 (매출액 감소, CEO 일탈, 회사의 불법행위 등)을 미리 알고있는경우 또는 이런 상황을 만든뒤 공매도에 배팅을 하면 하락 유도를 통한 시세조정이 이뤄질수있다.

예상과 다르게 주가가 상승할경우, 빌린 주식을 제때돌려주지 못하는 결제 불이행이 발생할수있다.

 

공매도는 개인 투자자도 할수있나?

 

우리나라 주식 공매도는 1969년 신용융자제도가 도입되면서 가능했고, 1966년 금융기관간 유가증권 대차제도가 허용되면서 활발해졌다.

현재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만 공매도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큰손들을 위한 전유물이며, 이에 따라 주가 폭락의 원인이 될수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공매도기간 6개월 연장 및 추가논의사항

 

일단 공매도 금지기한이 6개월 연장됨에 따라 2021년 3월 15일까지 연장되었다.

추가논의사항으로는 개인의 공매도 허용여부?? 공매도 처벌강화?? 등 지켜봐야할 사항들이다.